부활, “이제 카카오스토리에서 만나요”

지난달 25일부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부활의 소속사 부활엔터테인먼트가 등록을 마치고 정식 오픈 됐다. 기존 아이돌그룹이 주를 이뤘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엔터테인먼트분야에 이례적으로 정통 록그룹이 등장해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부활이 28년간 꾸준한 활동을 보여줬다는 점과 '남자의 자격', '위대한 탄생' 등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리더 김태원의 멘토이미지 등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또한 이를 통해 팬덤문화의 다양화와 세대를 초월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대중들에게 신선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앞으로 부활은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하는 대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팬들과 더욱 견고한 유대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에 대해 부활의 김태원은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포진한 이곳에 부활이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보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부활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부활엔터테인먼트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록으로 부활은 물론 ‘위탄’ 김태원의 멘티로 잘 알려진 이태권과 손진영 등의 소식도 접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부활은 멤버들의 음성메세지, 사진 등 다양한 내용을 바탕으로 등록 1주일만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등록자가 6만명을 넘어서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